내 삶에 이런 날도 오는구나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후 국비과정/부트캠프 등 여러 훈련기관을 알아봤었다.
그러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이 7-8월 정도 모집이 시작할 것이라는 글을 보고! (이때는 5-6월경 이었다.)
그냥 '여기다' 싶은 마음이 훅 들었고, 후기를 찾아볼수록 멋사와 함께하고픈 마음이 커져갔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을 기다리는동안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다른 부트캠프에도 지원을 해봤었다.
물론 간절히 가고싶은 곳이 아니긴 했지만 탈락의 아픔은 썼다...
안그래도 독학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부트캠프 탈락까지 경험을 하니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다.
대부분 코딩테스트/면접을 보고 들어가기때문에
나처럼 상대적으로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아무리 커도,
아예 배움의 기회조차 없는걸까? 많은 회의가 들었었다.
(전에 지원한 곳이 테스트보고 탈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날들이 흘러가고
드디어 멋사 프론트엔드 스쿨 모집을 시작했다 !!!
간절한 마음으로 1차 자기소개서 작성을 하였고 나의 간절함을 알아주셨는지 ㅠㅠㅠ
1차 합격했을때의 그 행복함이란 진짜...아무도 모를거야....
이때였던 것 같다.
자신감이 차오르고 모든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으로 가득찼던 때가 ^^
2차 과제는 영상과제 / 코딩테스트 이었고 5일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오픈채팅을 통해 만났던 멋사 3기 지원자분들이 다 너무 멋지셔서
어쩌면 탈락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불안했다.
그런데 나의 간절함이 운영진분들께 전해진 것일까 ㅜㅜ
깔끔하게 최종합격.......! 운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정말 배우고자하는 의지와 열정,
그 '사람' 자체, 태도를 보고 뽑는 곳인 것 같다.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하는 수많은 비전공자분들에게 빛✨ 같은 존재이지 싶다.
그 배움의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 곳에 다 기록은 못했지만
내가 준비하면서 느낀 감정들과 목표들과 이유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살면서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었을때는 멋사 3기 할때야!'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말 미친듯이, 최선을다해, 열심히 달리고싶다!
4개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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